하석진, 8년 차 필라테스 고수…유연성+코어 근육에 감탄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하석진이 월요일 아침부터 필라테스로 상쾌한 루틴을 시작했다.

하석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주 월요일 산뜻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필라테스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이어 “꾸에엑”이라는 멘트와 함께 고난도 동작을 수행 중인 모습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8년째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는 그답게 남다른 유연성과 코어 근력을 드러냈다.

영상 속 하석진은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다리를 뒤로 길게 뻗는 동작을 가뿐히 해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다리를 들어 굽혔다 펴며 복근의 힘을 보여주는 모습도 담겼다. 막힘없는 동작 수행과 진지한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도 필라테스를 포함한 운동 루틴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필라테스를 6년째 하고 있다. 속근육이 예상보다 많이 발달돼 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하석진은 2026년 1월 방송 예정인 KBS2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어쩌다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국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지켜내는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하석진은 드라마에서 조선의 왕 '연산'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