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 3사 충남경제진흥원 등과 '석탄발전 종사자 업의 전환' 지원 나서
■ 한국중부발전, 안전두드림(Do-Dream) 보령시 생활안전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 기탁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을 비롯한 발전 3사(중부·동서·서부발전)는 충남경제진흥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함께 석탄발전소 축소에 대응한 협력사 근로자의 '업의 전환' 지원을 위해 6월30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석탄발전소의 점진적 감축이 진행되는 가운데, 기존 석탄발전 협력사 근로자들이 복합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이다.
'업의 전환 지원사업'은 근로자의 미래 일자리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복합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발전 3사와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전까지 각 사별로 개별 운영되던 교육사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정 전문성 향상 △교육 차수 및 참여 인원 확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발전회사의 교육 수요 조사 및 참여 지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충남경제진흥원의 도내 사업 성과 관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석탄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미래 일자리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근로자 고용 안정과 업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 안전두드림(Do-Dream) 보령시 생활안전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 기탁
생활안전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물놀이 안전관리 등 4개 사업 지원

한국중부발전(주)이 30일 보령시 생활안전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사업 관련으로 보령시에 일억원을 기탁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한 대국민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이번 기부금의 활용처는 협의체를 통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지원 대상을 결정하며 △재난예경보시설 교체 지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물놀이 안전 수상오토바이 지원 △안전요원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에서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인 안전 두드림(Do-Dream)을 기반으로 해수욕장, 재난취약시설 등 지역사회의 재난안전망 확충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안전지수 향상 및 해수욕장 안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중부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보령시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역사회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없는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안전사고 제로화라는 목표(Dream)를 실행(Do)하자'는 의미인 '안전 두드림'이라는 브랜드와 '재난없는 안전한 세상, 중부발전이 함께 밝혀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인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보령시와 협업해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쿨링로드 조성, △치매노인, 영유아 실종 시 경로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선과 드론 및 현장지휘소 설치 지원 등 지역사회 재난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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