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토마토시스템(393210)은 필라테스 브랜드 캐치 필라테스와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티온(T-ON)'을 통해 개인별 체형 분석·재활운동 필라테스 서비스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필라테스가 단순 기구 운동을 넘어 체형 교정과 재활 중심의 운동으로 진화하는 흐름에 맞춰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이다.
최근 자세 교정·통증 완화·근골격계 재활 등 기능적 목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토마토시스템은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헬스케어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AI 체형 분석 △개인 맞춤 운동 프로그램 △필라테스 전문 강사 1:1 피드백 △셀프 필라테스 운동 △정기 구독형 모바일 앱 등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AI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동을 제공받고 필라테스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정확한 자세 교정,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셀프 필라테스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병원 치료나 약물 요법 후 일상 회복을 위한 사용자들이 재활 필라테스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경험하며 예방 중심의 대안적 운동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상적인 체형 불균형 완화와 정량적 평가를 통한 부위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만족도와 부위별 효과가 향상됐으며, 소그룹 및 1:1 맞춤형 수업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로 서비스를 체험한 40대 직장인이나 50대 주부가 체형 불균형 완화와 자세 개선을 경험했다는 후기는 예비 고객층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이수역 인근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 프리미엄 이수점'에서 정식 오픈 예정이며 이후 다수 프리미엄 브랜드·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호성 토마토시스템 티온사업부 이사는 "이번 협업은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필라테스 센터에 AI의 기술을 접목한 대표 사례"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일상 생활에서 운동센터·운동전문가·고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치 필라테스는 구독형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운동 경험을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모델로 전환하고 사용자 중심의 AI 맞춤 분석 등을 통해 스튜디오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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