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장근석, 김재중, 이홍기가 '재친구'에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유튜브 '재친구'에서 '누구 하나 수틀리면 다 같이 끝나는 거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김재중은 게스트로 출연해 준 장근석, 이홍기를 위해 토마스 파스타를 만들어 솜씨를 뽐냈다. 김재중은 "근석이랑은 원래 반말하는 사이이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재중이 형은 처음 봤을 때부터 뭐랄까. 어려웠다. 우리 회사 간부님들이랑 너무 친하니까"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너네 회사 FNC 최고 간부가 너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근석은 "지분이 90%라는 얘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근석은 김재중에게 "형은 결혼을 할 수 있어도 나는 못할 것 같다고 했다는데 왜 그런지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근석이는 결혼 못 한다. 일단 눈이 너무 낮다. 딱 한 명 공주님이 필요한데 얘는 공주님을 싫어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홍기는 "내가 볼 때 둘 다 혼기가 꽉 찼다. 나도 절대 결혼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이홍기에게 "넌 할 것 같다"라고 단언했다.


장근석은 이홍기에게 "근데 너도 눈 낮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이홍기에게 "얘는 연애 스타일이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한다"라고 칭찬했고 장근석은 김재중에게 "그럼 본인은 눈이 높냐"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바로 "나도 낮다. 나랑 연애했던 사람을 근석이가 다 봤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셋 다 똑같다. 다 자기애가 높아서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찾기 어렵다"라고 결혼을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중은 "이렇게 셋이 있으면 뭔가 있어 보이는데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하자 장근석은 "단순하게 갖고 있는 건 아우라 정도"라고 자폭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잘생긴 사람들이?", "셋 다 여자친구 아직 없나", "김재중이 눈이 낮다고?", "눈 낮다는 거 못 믿겠다", "전 여친들 궁금하다", "스캔들이 없긴 했다", "이홍기는 너드남 느낌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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