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은지원, 2세 보나…백지영 "기대할게" [살림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은지원의 재혼을 축하했다.

2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지누션의 지누가 출연해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지누 형이 아이 젖병 물리고 동화책 읽어주니 낯설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그래요? 보기 어때요?'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자상하고 보기 좋다"고 이야기했다.

백지영은 은지원을 뚫어지게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은지원의 재혼 소식을 듣고 눈치를 준 것. 백지영은 "내 눈빛 읽었지"라며 "기대하겠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최근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