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팬콘서트 투어가 28일 시작되는 가운데 팬들에게 증정하는 수건에 적힌 문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은 오는 6월 28~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를 진행한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진 콘서트에서 준다는 수건에 들어간 문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팬들이 올린 사진에는 ‘티켓팅 성공한 자의 수건’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의 얼굴이 프리트된 옷 등 푸짐한 선물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진은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처음으로 혼자 팬콘서트를 하려니 설레면서도 걱정 되지만 우리 아미(ARMY.팬덤명)분들을 만날 생각에 정말 기대된다. 아미에게 행복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공연장에서 함꼐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떼창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팬콘서트의 포인트로 꼽으면서 “모두가 뛰면서 함께 노래를 불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관객과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이 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기억하신다면 저 또한 정말 기쁠 것 같다”라는 진심을 드러냈다.
진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고양 공연은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관람 가능하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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