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유재석과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만난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이떤남자 with 입담 보따리꾼'이라는 제목의 1분 17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예고편 형식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는 한 의문의 남성과 이야기를 나눈다. 네티즌은 목소리와 최근 활동 등을 듣고는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임을 알아차렸다.
유재석은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부르며 제이홉을 환영했다.
특별한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이하 'X맨')를 보고 자란 걸 인증해 유재석을 흐뭇하게 했다.
유재석은 "학창 시절 처음 무대에 올라가서 췄던 춤이 뭐냐?"고 물었고, 제이홉은 허밍으로 곡을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X맨' 댄스신고식 때 나온 노래다"라며 반가워했다. 제이홉은 "'X맨' 너무 좋아했다"고 화답했다.

제이홉은 지난 13일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을 발표했다. '킬린 잇 걸'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설렘을 노래한 중독성 강한 힙합 곡이다. 섹시한 안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홉은 "30대부터가 성숙함이 표현되는 것 같다.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 보면 '해도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에게 취하는 나이가 지금인 것 같다"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핑계고' 제이홉편은 내달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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