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리그 총 157개 팀 참가'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대진 완성…내달 18일 개막 [마이데일리배]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157개 팀이 참가하는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올해로 2년째를 맞는다. 지난해 110여 개 팀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 더 많은 팀이 나설 예정이다.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스포페이, 릴리맘, 한강식품, 보령헬스케어, (주)지엘플러스 바리미, 풀무원, 메디큐브, 유니시티코리아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18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이어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새싹리그(9세 이하), 꿈나무리그(11세 이하), 유소년리그(13세 이하), 주니어리그(16세 이하)로 나뉘어 펼쳐진다.

새싹리그에는 총 25개 팀이 참가한다. 꿈나무리그는 꿈나무리그와 꿈나무 현무리그로 나뉜다. 꿈나무리그는 28개 팀이 출전하며 꿈나무 현무리그는 17팀이 나선다.

유소년리그는 유소년 청룡리그와 유소년 백호리그로 나누어져 있다. 유소년 청룡리그에서는 15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며 유소년 백호리그에는 총 33개팀이 나선다. 가장 많은 팀이 출전하는 리그다.

주니어리그도 주니어 청룡리그와 주니어 백호리그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주니어 청룡리그에는 10개 팀, 백호리그에는 29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