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의회, '성서지역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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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대구 달서구의회 ‘성서지역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권숙자)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개최했다.

대구 달서구의회 ‘성서지역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권숙자)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대구 달서구의회 ‘성서지역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권숙자)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대구 달서구 성서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달서구의회(포인트경제)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피오피 디자인 스페이스 이일 대표는 “성서지역은 산단과 소각장으로 인한 환경문제, 구축으로 인한 슬럼화 현상, 학령기 아동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 오래 방치된 나대지 문제 등이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지역을 권역별로 나누고 대학교와 성서산단으로 인해 청년과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세분화된 맞춤형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소속 의원들은 유휴자원 활용 방안과 공모 절차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되면서 열띤 토의로 진행됐다.

권숙자 대표의원은 “오늘 제시된 의견과 곧 진행될 우수사례 현장 견학 내용을 반영해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성서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성서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침체 극복과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성서 지역구 권숙자, 황국주, 박종길, 도하석, 김기열 의원이 주축이 돼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열고 구체적 실행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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