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풍자와 연예계 절친들이 비주얼 디렉터 겸 포토그래퍼 고(故) 이희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자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인의 본가를 방문한 풍자, 황보, 제아 그리고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이희철의 반려견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느 한편, 생전 이희철이 직접 촬영한 배경을 뒤로 사진을 남기며 고인을 기렸다.

산다라박은 풍자의 게시물을 리그램(공유)하며 "항상 그리운 희철이... 항상 기억할게 내 친구야. 어머니 아버지랑 캔디&풍월이 보고 온 날"이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황보 역시 "황제산토풍(황보, 제아, 산다라박, 토리, 풍자) 체결"이라는 무구를 남기며 여전한 우정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희철 씨 그립다" "친구들의 우정 보기 좋다" "강아지들 사랑스럽네요" "끝까지 챙기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이희철은 지난 1월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다양한 브랜드 작업과 방송 활동으로 연예계에서도 두터운 인맥을 자랑했던 그는 많은 동료들의 애도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 특히 이희철과 절친한 사이였던 풍자는 그의 부고 소식을 알렸으며, 고인의 반려견을 직접 입양해 뭉클함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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