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싸이의 '흠뻑쇼'가 다시 한번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지드래곤에 이어 CL과 박재범까지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싸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흠뻑쇼 2025' 게스트를 한 명씩 공개하고 있다. 싸이가 "야, 너 이번 여름 뭐하니?"라고 묻자 게스트가 "나? 흠뻑쇼 가지"라고 답하며 출연을 알린다.
가장 먼저 지드래곤이 출격을 알린 데 이어 가수 씨엘, 세븐틴 호시, 박재범까지 이름을 올렸다. 매년 '게스트 품앗이'를 주고받는 성시경 역시 출연이 유력하다. 이 조합만으로도 이번 흠뻑쇼가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흠뻑쇼'는 싸이의 시그니처 여름 콘서트다. 관객에게 시원한 물세례를 퍼붓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여름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박재범, 크러쉬, 헤이즈, 다이나믹듀오, 화사 등 대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매진 행렬을 이뤘다.

올해 '싸이흠뻑쇼2025'는 28일과 29일 인천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매회 열정과 물벼락으로 채워지는 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싸이의 유쾌한 메시지와 함께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자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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