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덴마크 하이’, 론칭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200억원’ 돌파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동원F&B는 지난해 론칭한 ‘덴마크 하이(Hej!)’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덴마크 하이(Hej!)의 대표 제품으로는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와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 등이 있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하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동원F&B는 ‘덴마크 하이 그릭요거트’는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 컵(400g)당 2,0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Lactose-free) 공법으로 만들었고, 국산 원유 94%를 함유했다는 특징이 있다.

동원F&B가 이번에 공개한 CF는 ‘우리집은 세계 1등으로 산다’라는 콘셉트로, 낙농강국 덴마크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덴마크 하이’의 특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CF에는 덴마크 하이 그릭 요거트와 요구르트를 즐기는 가족이 등장해 덴마크산 유산균, 당 저감, 영양소 등 덴마크 하이를 선택한 이유가 담겼다.

동원F&B는 신규 TV CF 공개에 맞춰 이번 달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덴마크 구매 인증 챌린지’와 ‘우리집 1등 자랑 챌린지’ 두 가지다. 덴마크 제품과 영수증 인증 사진을 제출하거나 우리집 1등을 자랑하는 문장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동원F&B는 ‘덴마크’가 낙농 선진국 덴마크의 방식 그대로 만들어 신선함과 건강함을 추구하는 유제품 브랜드라고 전했다. ‘덴마크’는 한국의 낙농업 발전과 양질의 유제품 공급을 위해 지난 1985년 대한민국과 덴마크가 합작해 탄생한 바 있다. 이후 2005년 동원그룹이 인수한 뒤 종합식품기업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