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공유가 명품 가방 광고 촬영 현장을 공유했다.
공유는 26일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없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유는 루이비통 화보 촬영을 통해 또 한 번 ‘무심한 듯 시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리의 클래식한 호텔과 유럽 골목길을 배경으로, 데님 바지와 기하학 패턴의 셔츠를 매치하고 가방을 한손에 또는 어깨에 멘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루이비통 가방을 옆에 두고 무표정하게 소파에 앉은 모습은 영화 '밀정' 속 김우진을 연상케 해 독립자금을 실어나르기 전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공유는 레트로풍 가구에 걸터앉아 긴 기럭지를 뽐내며 어딘가 바라보는 연출을 선보여 공유 특유의 묵직함과 여유로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머리를 넘겨도 예술, 뒤돌아도 화보, 앉아 있어도 ‘명품의 기운’이 절로 흐르는 모습이다.

공유는 또 같은 날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BTS 제이홉과 함께 파리의 루프탑을 배경으로 다정한 투샷을 연출했다. 공유는 한손에 와인잔을 들고 제이홉은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한쪽손으로 공유를 가리키고 있다. 상상하지 못했던 이 둘의 조합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당신은 최고의 배우” “그냥 공유라서 있어 보여” "제이홉과 공유 천상의 조합" “레전드 투샷”이라며 한목소리로 공유를 칭찬했다.
한편 공유는 1999년 의류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도가니'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도깨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에서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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