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소속사 이적→다낭 아시아 영화제 초청까지…연이어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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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 매니지먼트 런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성웅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다.

소속 배우 박성웅이 2019년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과 2023년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로 다낭 아시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배우로서 자리를 빛내고 한국 영화의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박성웅의 초청 소식이 전해진 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는 다낭을 아시아 영화 교류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려는 행사로, 그 규모와 프로그램이 지난 해와 비교해 모두 대폭 확대되었다. 새롭게 신설된 ‘아시아 영화 파노라마’ 섹션에 이어 올해는 한국이 ‘국가 특별 조명’의 주인공으로서 총 14편의 주요 한국 영화들이 상영된다.

박성웅 또한 1997년 영화 ‘넘버 3’로 데뷔하고 스크린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인 만큼,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의리가 상당히 깊다. 그간 크고 작은 역할들을 소화해 내며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온 그는 지난 2013년 영화 ‘신세계’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넘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내안의 그놈’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고등학생인 동현(진영)과 영혼이 바뀐 조폭 두목 장판수 역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호평을 얻은 데에 이어 ‘웅남이’에서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에 맞서는 나웅남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박성웅의 다양한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최근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박성웅은 오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다낭 아시아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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