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day] 삼성전자,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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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삼성전자,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 협약 체결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육성을 위한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대한수학회, 한국물리학회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시정 삼성전자 DX부문 피플팀장(부사장), 최완우 DS부문 피플팀장(부사장),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곽시종 대한수학회 회장, 윤진희 한국물리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수학·물리올림피아드는 매년 전세계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난도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한국대표단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1988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1992년부터 출전하고 있다.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초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림피아드 후원을 결정했다.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의 △선발 △교육 △대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6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전자의 미네랄 워시를 시연하는 모습./ LG전자
LG전자는 26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전자의 미네랄 워시를 시연하는 모습./ LG전자

◇ LG전자, 세탁 세제 원료로 기능성 신소재 사업 영역 넓힌다

LG전자는 26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LG전자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은 ‘미네랄 워시’가 들어간 세제로 세탁했을 때 물과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 사용량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기존 세제 대비 미네랄 세제의 세탁 성능도 확인한다. 세탁이 끝난 뒤 나온 물의 오염도, 세탁물에 남아 있는 세제량 등을 분석해 인체 및 환경 위해성을 평가한다.

LG전자가 개발한 ‘미네랄 워시’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을 방출, 세탁 효과를 내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다. 미네랄 이온은 알칼리성으로 기름, 지방, 단백질 등 옷감의 오염물질을 분해한다. 또한 물의 분자를 작게 만들어 물분자가 옷감과 때 사이에 들어가 분리시키는 역할을 한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기능성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를 지속 연구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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