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도시 부여] 오는 29일 궁남지에서 '2025 문화배달' 두 번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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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 궁남지에서 '2025 문화배달' 두 번째 행사 개최
■ 부여군,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6월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궁남지 서문 주차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부여군이 후원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 무대에서는 △황금예술단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터 갓의 종이 마술쇼 △다이브 매직 벌룬쇼 △클래식과 팝송이 어우러진 '위더스 앙상블' △'드림 보이' 거리공연 합주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복고풍 시간여행' 테마 공간에서는 △추억의 먹거리 체험 △큰방구 뽑기 △추억의 놀이기구 △에어 워터바운스 풀 놀이 등 레트로 감성과 여름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만들기 체험' 코너에서는 △플라워 선 채색 △모시 부채 꾸미기 △차량용 석고 방향제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연꽃 형압 종이 공예 등 총 13종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배달 행사는 군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주말 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여군,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
군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경험과 지혜 공유의 장 마련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역대 부군수 8명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여군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과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이어 △54홀을 90홀로 증설 조성 계획인 파크골프장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을 앞둔 서동공원(궁남지) 등 부여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지 상황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는 "부여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신 선배 부군수님들을 모시게 되어 뜻깊다"라며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군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연속성과 경험의 공유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선배 공직자들과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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