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lil AIBLE)의 전용스틱 신제품 ‘그래뉼라 헤이즈(GRANULAR HAZE)’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래뉼라 헤이즈는 기존 그래뉼라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유지하면서 브라운과 핑크 계열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기존 트와이스, 블루밍, 커플, 아이스러시, 아이스노우, 아이스에 이번 ‘헤이즈’가 새롭게 추가돼 그래뉼라 시리즈는 총 7종으로 확대됐다.
이번 출시로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리얼 6종, 베이퍼 스틱 2종을 포함해 총 15종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KT&G는 지난해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릴 에이블 2.0’을 선보이며, 하나의 디바이스로 각초·과립·액상 등 다양한 타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강화한 바 있다.
릴 에이블 2.0은 ‘클래식’과 ‘밸런스’ 두 가지 흡연 모드와 더불어 일시정지 기능, 고속충전, 20% 짧아진 예열시간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그래뉼라 헤이즈 출시는 릴 에이블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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