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190cm 홍콩모델 등장에 흑심 "DM 보내 봐야겠다" [우리지금만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이상형을 만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S '우리지금만나' 9회에서는 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로 개그우먼 엄지윤이 출연하고,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과 ‘피의게임3’ 이지나가 여행 메이트로 나선다. 썸 투어 ‘경력직’ 허성범은 인도네시아 외사친과 함께 자카르타로, 이지나는 모델 외사친과 홍콩으로 로맨틱한 썸 투어를 떠난다.

이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 엄지윤은 "이성끼리 가는 여행, 100% 썸이 있어요"라며 썸 투어에 일가견이 있음을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엄지윤이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간의 썸을 포착하기 위해 레이더를 발동한 가운데, 뜻밖의 상황에 빠진다. 바로 이지나의 외사친인 홍콩 모델 칼슨에게 빠져 버린 것.

엄지윤은 키 190cm의 모델 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이지나의 대학 후배인 칼슨이 등장하자마자 "진짜 멋있다", "영화네, 영화야!"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린다. 특히 칼슨의 MBTI, 음식 취향 등에 폭발하는 궁금증을 드러내며 "디엠으로 물어봐야겠다"라고 적극적인 호감 표현에 나선다고. 뿐만 아니라 "저 칼슨 씨랑 썸 투어 가고 싶어요"라며 폭주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엄지윤의 마음을 뒤흔든 훈남 홍콩 모델 칼슨은 이지나와 홍콩에서 첫 만남부터 신혼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훈남 허성범과 인도네시아 아이유라 불리는 외사친 비에리의 자카르타 썸 투어도 공개된다. 일명 ‘자카르타의 몰디브’로 불리는 뿔라우 스리부에서 두 사람은 자연이 선사하는 오감만족 힐링 여행을 즐기며, 청춘의 낭만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우리지금만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