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토익 930점’ 이혜성, ‘드래곤 길들이기’ 영어 원서로 읽은 이유

마이데일리
이혜성./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이혜성이 ‘드래곤 길들이기’를 영어 원서로 읽은 이유를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북클럽’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원작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소설을 구하기 위해 교보문고에 갔더니 한국어판은 없고 영어 원서가 있었다”면서 “어쩔 수 없이 원서를 읽었다”고 전했다.

이혜성./유튜브

이혜성은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과 관련, “영화는 압도감을 느낄 정도로 거대한 용인데 소설에서는 투슬리스가 토끼 수준의 작은 용으로 나온다”고 전했다.

앞서 이혜성은 2020년 2월 KBS 2TV '해피투게더4'에 등장해 “중학생 때 토익을 봤다"면서 “영어 시험 공부하는 셈치고 봐서 930점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공부 비결로 "하루에 단어를 몇 백 개씩 외웠다. 중, 고등학생 때는 학교 화장실에 낙서하면서 외웠다"고 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현재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학생 때 토익 930점’ 이혜성, ‘드래곤 길들이기’ 영어 원서로 읽은 이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