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니 진짜~" 윌리엄·벤틀리, 엄마 탄식 부른 립스틱 장난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코미디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과 벤틀리 해밍턴이 여전히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샘 해밍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년 여름 방학엔 태국으로 여행. 우리 식구들이 전부 좋아하니까요~ 공항부터 도착까지 좀 정신없었지만요. 푸켓에서 즐겁게 보낼 예정입니다"라느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장난을 치는 웃긴 장면이 연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과 벤틀리는 공항 면세점 화장품 매장에서 립스틱을 바르며 장난을 치고 있다. 두 형제는 핫핑크 색 립스틱을 입술에 가득 칠한 채 해맑게 웃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엄마는 “왜 그러니 진짜~”라며 짧은 탄식을 남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네티즌들도 형제의 행동에 폭소를 터뜨렸다. "벌써 재밌다 역시. 더위 먹지 말고 즐겁게 보내고 와", "형아 멋져 잘 다녀와 아가들", "입술이 ㅋㅋㅋ 재밌게 지내다 오세요~", "윌리엄 아주 많이 귀여운 피에로 같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일반인 정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윌리엄, 벤틀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