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ESG 비전 아래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지난해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발간한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기준(GRI) 과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기준에 맞춰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외부 전문기관인 BSI 그룹 코리아의 제3자 검증도 완료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그린 로지스틱스(Green Logistics) 2040’ 달성을 위한 친환경 물류 전략이 소개됐다. 수소화물차 도입을 통한 수소 물류 생태계 전환,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 인프라 구축 등 중점 사업이 주요 사례로 포함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업계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과 함께 안전보건, 정보보호, 사회공헌 활동, 소비자중심경영(CCM) 등의 실천 현황을 제시했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독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이사회 운영, 공급망 ESG 관리, 동반성장 지원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보고서에 대해 “ESG경영을 향한 회사의 진심과 노력을 담았다”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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