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골프업계는 경기장 혼잡을 피하고 프라이빗한 라운드를 즐기려는 수요 증가로 인해 2인 플레이 허용 골프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엑스골프가 최근 급증하는 2인 골프 수요에 발맞춰 전국 주요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만족도를 겸비한 1박2일 패키지인 '2인 플레이 전용 골프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먼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CC는 해발 700m의 시원한 여름 라운드가 가능하며, 6~7월 전용 2인 플레이 패키지로 △36홀 그린피 △콘도 △조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북 군산CC는 커플에게 최적화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구성으로 △36홀 그린피 △골프텔(2인실) △석식 △조식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 거제뷰CC는 여행과 골프를 동시에 즐기는 오션뷰 명소로, 연중 2인 라운드 가능하며 △36홀 그린피 △골프텔(도보 거리) △조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 거제뷰CC는 오션뷰와 해산물 맛집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인근 여행지와 연계한 '2박3일' 맞춤 패키지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의 경우 전국 최다 2인 플레이 가능 골프장 보유 지역으로 서부권에서는 △라온 △라헨느 △블랙스톤(주중) △아덴힐 △에버리스 △엘리시안(주중) 등이 있으며, 동부권에서는 △에코랜드 △우리들 △크라운 △해비치 등이 있다. 제주도의 경우 노캐디 운영 골프장이 다수이며, 자유로운 골프 여행에 최적화 돼 있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소규모·개별 맞춤형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2인 전용 골프 상품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골프장과 협업을 통해 2인 플레이 선택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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