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하늘이 경기 진행을 원했다. 빗줄기가 잦아들어 심판이 경기 재개를 선언했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시즌 6번째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3회말 1사 2루에서 안현민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LG는 5회 2사 1, 2루, 6회 2사 만루 기회를 모두 날렸다.
6회부터 빗줄기가 굵어졌고, 6회말 시작 직전인 오후 8시 20분 경기 중단 선언이 나왔다.
1시간가량을 기다리자 빗줄기가 얇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0시부터 비가 내리지 않는다. 비구름 레이더에도 비구름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후 9시 25분경부터 구단 직원이 나와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했다. KT 관계자는 "오후 9시 55분 재개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는 KT 공격인 6회말 장성우 타석부터 시작된다. KT가 1-0으로 앞서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