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 이하 파인비치)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대중제 골프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파인비치는 광주·전남 지역 대중제 부문 1위를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전국 단위에서도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오른 6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국내 정상급 골프장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파인비치가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 코스 전 구간에 대한 금잔디 교체작업으로 단순한 미관을 넘어 한층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된 페어웨이 컨디션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다.
또 7~8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코스 품질과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것도 한 몫 했으며, 특히 해안 절경과 어우러진 파인비치 특유의 전장 구성은 여름 바다 바람과 함께 라운드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다.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와 그린의 세심한 관리, 그리고 예약 인원 제한과 체계적 운영 시스템은 단순한 대중 골프장의 범주를 넘어섰다는 평가다.
파인비치 관계자는 "개장 이래 코스를 아끼는 마음, 라운드를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고객을 향한 책임간 등의 변함없는 원칙을 지켜왔기에 이번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국내 골프장 다수가 경쟁적으로 외연을 넓힐 때 본질에 집중하며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고, 그 길 끝에서 3년 연속 지역 1위와 전국 6위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했다.
한편 MK 골프장 평가는 매년 골퍼들의 실사용 후기를 기반으로 종합 점수를 산정하는 것으로, 파인비치는 올해 평가에서도 코스의 △전반적 만족도 △운영 체계 △미관 △잔디 상태 등 모든 항목에서 80점 대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파인비치 관계자는 "이번 점수는 단지 수치를 넘어서 골프장 운영에 있어 '기본을 지킨다'는 철학이 골퍼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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