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서울특별시와 고척스카이돔 내 다회용기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키움 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와 서울시 김태균 행정1부시장, 아람코 코리아 칼리드 라디 대표이사 대행, 서울지역자활센터 이경애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이날 진행됐지만, 구단은 지난달부터 고척스카이돔 내 15개 매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시작했다. 장내 매점에서 구매한 음식은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사용 후에는 구장 내 설치된 전용 회수기에 반납하면 된다. 회수된 용기는 서울시 내 자활센터에서 수거, 전문 세척 과정을 통해 재사용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키움은 "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척스카이돔 내 식음료 매장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점차 줄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관람 문화 조성과 ‘쓰레기 없는 야구장’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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