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 수술 앞둔 진태현'… 제작진 손편지에 울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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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해 감동을 전했다.

#이혼숙려캠프 #진태현 #Shorts '갑상선 암 수술 앞둔 진태현'… 제작진 손편지에 울컥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해 감동을 전했다. ▶︎홈페이지 - www.mydaily.co.kr ▶︎유튜브 - www.youtube.com/MYDAILY ▶︎네이버 TV - tv.naver.com/mydaily ▶︎다음 - v.daum.net/channel/57/home ▶︎틱톡 - tiktok.com/@mydailytok ▶︎문의 - [email protected]

진태현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 너무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작가들, 연출팀, 모든 스태프들 고마워요. 잘 다녀올게요. 그리고 다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이숙캠에서 온 편지'라는 문구가 적힌 롤링페이퍼와 함께 제작진의 손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 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편지 속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그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회복 빠르실 거라 믿어요", "수술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다", "진태현 없는 이숙캠은 허전해서 못 살아" 등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빼곡히 적혀 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진태현도 #이혼숙려캠프 #파이팅 #감동의손편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제작진의 응원에 화답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고 대부분 건강했지만, 제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꾸준히 소회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도 그는 "몇 주 충분히 회복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또 "아내와 함께 겪는 고난과 아픔들은 우리가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오늘도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아내 박시은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수술 이후에도 진태현은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은 "현재 출연진 변동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입양을 통해 딸 박다비다 양과 가정을 꾸렸다. 이후 둘째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부부애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법적 절차 없이 두 딸을 후원하는 조용한 선행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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