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가 오는 30일까지 자체 피해 보상 접수를 마감한다. 지난달 17일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22일간 진행된 피해 접수에서 1만3034명, 2만19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회사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했고, 이어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차 추가 접수를 받았다. 피해 접수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보상 절차와 필요 서류 기준을 안내했다.
보상 접수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현장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는 로그인 없이 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빠른 공장 정상화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접수한 분들은 30일까지 보상 접수를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호타이어는 철저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보상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신뢰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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