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계,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명 '환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여성기업계가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지명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한성숙 후보자는 네이버 최초 여성 CEO이자 디지털 플랫폼 기반 산업을 이끌어온 인물"이라며 "여성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성장을 선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여성기업계는 최근 여성기업 수가 326만개에 달해 전체 기업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 기반 여성 창업은 남성보다 8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회는 "한 후보자가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통찰력, 여성기업인 특유의 섬세함과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라며 "내수 침체와 대내외 불안정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경제인들도 국가 경제 위기 극복과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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