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 전통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약 두 달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등나무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도자기공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총 6개 분야의 수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지하 1층 공방체험실이며,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통해 홍성의 전통 공예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도 확대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민의 문화 체험 확대,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통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홍성' 금마신곡성결교회, 6.25.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
홍성군, 금마면 내 6.25 참전용사 9명중 거동가능 6명 참석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 소재 신곡성결교회(담임목사 조대은)는 지난 22일 오후 1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및 전사자유가족 초청예배를 드렸다.
기념예배는 금마면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 9명을 초청했으나, 유권세(28년생), 이문한(29년생), 이제홍(30년생)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불참했으며, 거동이 가능한 권희문(31년생), 박유양(30년생), 정부호(32년생), 조성춘(32년생), 표건영(31년생), 표희영(33년생) 등 6명이 참석했다.
1부 환영식은 신곡교회 성도로 참전용사 古최보휴님 조카인 최희성 집사가 태극기를, 참전용사 古송계복님의 조카 송을성 장로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기를 들고 입장한 후 진중가요인 전우야 잘자라를 부르면서 6명의 참전용사가 120여 성도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2부 예배에서는 '기억과 감사, 그리고 평화와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면서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신곡성결교회 가족에도 경주전투에서 전사하신 古송계복(송계수 원로장로 형님)을 비롯해 古강태운(강봉식 장로부친), 古박태순(박영숙 권사 부친), 古최봉휴(최희성집사 넷째작은아버지), 古김상규(김종열 명예장로 부친), 古최의휴(古최정섭 성도부친) 등 참전용사 교우가족들이 많다면서 조국 수호에 생명을 바친 희생을 기억하자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3부 기념행사는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영상을 시청한 후, 조선주 어린이의 감사편지 낭독, 유다은 어린이의 태권도 시범이 이어졌고, 조대은 목사가 6명의 참전용사에게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교회학교 학생과 여전도회의 꽃다발 및 선물 전달식 순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는 반공 강연강사로 활동하는 새터민 이다은씨(금마면 부평리)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하고 120여 명의 성도들이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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