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보령] "보령 앞바다, 세계를 품다"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성황리 폐막

프라임경제
■ 보령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보령시 드림스타트, 롯데월드에서 잊지 못할 하루 선물



[프라임경제] '해양레저 중심도시' 보령에서 열린 2025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 해역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보령의 천혜의 해양환경을 무대로 펼쳐진 요트 레이스로, 국내외 참가자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풍부한 바람과 수면 조건 등 최상의 경기 여건 속에서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22일 열린 폐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참가 선수단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종목별 시상과 함께 참가국 선수단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바다를 무대로 세계 요트인들이 하나 된 이번 대회는 보령이 해양레저 메카로 도약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해양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레저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 보령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보고 및 김좌진과학화예비군 훈련장 견학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시 청라면 소재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위원,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보고와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동일 보령시장은 예비군 전력과 실전적인 훈련체계, 그리고 민·관·군·소방 협조체계를 강조했으며, 지역 예비군의 전력보강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테러·사이버공격·재난 등 복합적 위협이 일상화된 오늘날, 더욱 긴밀한 협조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소방이 하나 되어 '시민이 신뢰하는 강한 안보'를 실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보령시 드림스타트, 롯데월드에서 잊지 못할 하루 선물
취약계층 아동·가족 80명 참여, 특별한 추억 선사


보령시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보호자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가족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소풍 프로그램이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문화·여가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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