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정 소식] 김영환 충북지사 "세종~청주공항 고속화도로, 충북 교통 중심지 도약 핵심"

프라임경제
■ 충북도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캠페인
■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6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및 우수봉사자 에어로케이 항공권 증정



[프라임경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세종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강하게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 교통망 확충을 통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 지사는 기존 교통 체계의 한계와 새로운 연결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부축 중심 교통망이 대전으로 집중되며 충북은 발전 기회를 놓쳐왔다"며, "철도·고속도로가 청주 도심을 관통하지 못하는 구조와 동서 연결축 부재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공항에서 김천으로 연결되는 철도, 세종과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설되면, 충북은 중부내륙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청주공항 또한 전국 허브공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또 “민간 전용 활주로 설치 제안은 매우 현명한 전략으로,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 모두가 더 큰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며, "교통 인프라 혁신을 도정의 핵심 과제로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충청북도는 향후 청주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을 포함한 종합 교통정책 로드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충북도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캠페인
충북도, 무더위 속 도민건강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나서

충북도 자연재난과는 본격적인 여름 폭염 시기를 앞두고, 23일 청주 서문시장에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실천 수칙을 도민에게 전파해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최근 몇 년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낮 기온이 최고35도를 넘는 날이 잦아짐에 따라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충북도는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5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및 대응하고 있다. 폭염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폭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야외 작업 시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국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우리 도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아 무더위 시간대 야외 영농을 삼가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를 당부했다.


■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6월의 으뜸봉사상 시상 및 우수봉사자 에어로케이 항공권 증정
으뜸봉사상에 김기화, 바르게살기운동 내덕1동 위원회 선정, 에어로케이, 우수봉사자에 일본 왕복 항공권 후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는 23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6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과 함께 에어로케이 후원 일본 왕복 항공권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으뜸봉사상에는 개인 김기화씨(여, 56세)와, 단체 바르게살기운동 내덕1동 위원회(대표 이미순)를 선정·시상했으며, 에어로케이에서 후원한 일본 왕복 항공권은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이정숙(여, 55세), 장유신(여, 52세)씨에게 증정됐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김기화씨는 매주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운영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씨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자원봉사활동이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바르게살기운동 내덕1동 위원회는 매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누룽지 나눔 활동과 밑반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축제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체 대표 이미순 씨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영완 도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 협력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Aero-K) 항공은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도내 우수봉사자·단체 2명에게 일본 나고야, 삿포로 왕복 항공권을 각 2매씩 후원하는 등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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