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 EPL도 관심…'토트넘, 가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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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23일 2024-25시즌을 앞둔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에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을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에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윙어를 지목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고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과 음뵈모를 재결합시키는데 관심이 있다. 프랭크 감독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윙어를 더 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솔랑케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에 그쳤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추가하는 것보다 더 나은 드리블러를 배치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종종 파이널서드에서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더욱 직선적인 윙어가 있다면 팀 공격 전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부임과 함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서 함께했던 공격수 음뵈모 영입에 강한 의욕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지난 17일 '맨유는 브렌트포드에 음뵈모의 이적료로 5500만파운드(약 1016억원)를 제안했지만 거부 당했다'며 '토트넘은 음뵈모의 이적료로 브렌트포드에 6500만파운드(약 1201억원)를 제시했다'면서도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선호하고 있고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새로운 금액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영국 더선은 22일 '토트넘은 본머스의 세메뇨 이적료를 문의한 후 즉시 이적 추진을 멈췄다.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던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을 위해 본머스와 접촉했지만 본머스는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약 1300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이적료를 제안받은 토트넘은 즉시 거부했고 당장 거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더 나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시장을 탐색할 것이다.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 선수를 찾지 못한다면 이적 시장 기간 후반에 세메뇨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메뇨는 본머스와의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세메뇨/게티이미지코리아프랭크 감독과 음뵈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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