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3’ 박성훈,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응원과 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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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투데이뉴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박성훈이 트렌스젠더 커뮤니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투데이뉴스’와 인터뷰에서 “제가 감희 그 커뮤니티를 대표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찌됐든 시스젠더인 제가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굉장히 우려와 염려가 많았는데 그분들께서 다른 편견없이 잘 받아들이고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성훈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조현주’ 역을 맡았다. 박성훈은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현주가 절대 희화화되지 않도록 유의했다”며“실제 트랜스젠더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감독님과 함께 캐릭터의 과거를 세세하게 설정하며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훈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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