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개원 5주년을 맞아 환자 및 직원을 위한 특별한 팝업 행사를 지난 12일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는 한편, 병원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산차병원에서 만든 아크릴 키링, 아크릴 집게, 지비츠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전시됐고, 직원들이 직접 문구와 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커스텀 티셔츠 존'이 운영됐다.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와플과 츄러스 등 간식을 제공하고, 스톱워치를 이용한 ‘숫자 5 맞추기 게임’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장기근속자 표창도 이뤄졌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7층 이벤트홀에서 장기근속자 15명을 포함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 원장은 “일산차병원이 매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사랑 받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9개 전문센터와 15개 진료과, 400병상 규모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난임·임신·출산 등 여성의 전생애주기에 걸친 맞춤 진료는 물론, 중증 암(갑상선암·유방암·부인암) 분야에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산차병원은 2024년 누적 분만 1만건, 유방암 수술 1000례, 로봇수술 3000례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경기북부 권역 중증치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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