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서 온 트레이드 이적생 2군行, 안상현 1군 컴백…조형우+정준재 스타팅 복귀, SSG 선발 라인업 공개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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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SSG 김성욱이 7회초 대타로 나와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SSG 랜더스 안상현./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김성욱이 2군으로 내려간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20일 경기는 우천 취소, 21일 경기는 5-5로 비겼다.

이날 승리를 노리는 SSG는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김성욱과 내야수 김태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성욱의 이름이 눈에 띈다.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를 떠나 SSG 유니폼을 입은 김성욱은 이적 후 10경기에 나와 5안타 5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10경기에서 안타를 친 경기는 두 경기뿐이다. 6월 10일 LG 트윈스전 3안타, 6월 17일 키움 히어로즈전 2안타. 최근 3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숭용 감독은 “몸이 좋지 않다.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가 내려가는 대신 내야수 안상현과 외야수 채현우가 등록됐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최준우(우익수)-석정우(3루수) 순으로 나선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정준재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이지영 대신 조형우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15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SSG의 경기. SSG 선발 앤더슨이 2회초 무사 1루에서 전민재를 병살로 잡은 뒤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선발 투수는 드류 앤더슨. 올 시즌 14경기 5승 3패 평균자책 2.09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6월 15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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