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만져본 적도 없어요" 20kg 감량 홍윤화, 여름철 달걀 묵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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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윤화(오른쪽)이 남편 김민기와 함께 여름철 초간단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캡처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약 두달반만에 20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최근 불거진 위고비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다.

홍윤화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디어 -20kg 해냈다! -40kg 가자 가자!"라는 글을 올리며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구체적인 감량 비결과 레시피를 공유했다.

코미디언 홍윤화(오른쪽)가 김민기와 함께 '달걀 묵밥'을 먹고 있다./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캡처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홍윤화는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시원한 여름 다이어트 식단으로 '달걀 묵밥'을 소개했다. "덜 찌는 레시피"라는 설명과 함께 조리법도 함께 전했으며, 불 없이 시원하게 만들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딱 맞는 식단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 역시 "묵 같다",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맛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홍윤화의 급격한 체중 감량이 '위고비'덕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윤화는 "많은 분들에게 말했고 심지어 생방송에 나가서 해명도 했다"라며 "(위고비를) 사본 적도, 만져본 적도, 실제로 본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고비로 효과를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하고 있는 다이어트는 위고비가 아니다."라며 "열심히 음식을 맛있게 해서 먹은 결과"라고 건강한 식단을 강조했다.

또한 남편 김민기와 함께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알콩달콩한 부부의 일상도 전했다. 그는 "운동은 무리하지 않고 산책 위주로 하고 있다. 하루 6천보 이상 걷는다"라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건강하게 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윤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와 감량 비법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20kg 추가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중심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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