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채연이 자신감 넘치는 영상을 올려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2005채연' 계정에 "평범한 이 길도 걷는 순간 런웨이, 흔드는 순간 무대 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계정은 채연의 전성기였던 2005년 콘셉트를 재현한 공간으로 Y2K 감성이 가득 담긴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채연은 분홍색 하이힐을 신고 평범한 골목길을 걷는다. 호피무늬 원피스에 청바지를 매치해 Y2K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복고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핫핑크 컬러의 모자와 도시락 가방으로 포인트를 더했고, 음악에 맞춰 전봇대에 봉댄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는 Air의 ‘Sexy Boy’가 흘러나오며, 전성기 시절 채연의 ‘섹시 디바’ 이미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채연의 영상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여튼간에 가보시힐은 필수잖아여 언냐", "누나... 볼때 마다 자꾸 달력 본다고예... 미치겠읍니데이", "아우 내 발목이 더 아파 언니..." 등 재치있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채연은 유튜브 채널 ‘2005채연’을 통해 전성기 감성을 되살린 커버 영상과 브이로그 콘텐츠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