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꿀맛 같은 하루 휴식을 취한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팀간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과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을 기록 중이다.
NC와 주중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던 LG는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다.
남은 전반기 17경기를 총력전으로 나선다. 선발 로테이션도 우-좌-우-좌-우로 세팅됐고, 불펜 선수들의 연투도 가능해졌다.
염경엽 감독은 "이제 5선발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불펜도 다 연투가 가능해졌다. 남은 후반기 전투적으로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문성주(우익수) 박동원(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지난 17일 잠실 NC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헤드샷 퇴장으로 22구만 던지고 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사흘을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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