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최수영, 장마 끝나면 참고해야겠네…'청청패션의 정석'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장마가 끝나면 참고해도 좋은 청청패션이다. 최수영이 청순 매력을 뽐냈다.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포토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배우 최수영, 로운이 참석했다.

최수영은 밝고 청량한 느낌의 청청스타일로 나타났다. 심플한 오버핏 셔츠에 단추를 여러 개 풀어서 쇄골라인을 드러낸 디테일로 눈길을 끌었다.

하의는 상의와 컬러 톤을 맞춘 연청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통일감을 줬다. 다리 라인을 강조한 탁월한 코디로 매력을 더했다. 블랙 벨트를 추가해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포인트를 줬다.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활동적이고 부담 없는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여름철 캐주얼 스타일이었다.

한편, 최수영은 지난 17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애주가 '한금주'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절친 의준(공명 분)과 달달한 로맨스부터 애틋한 가족애까지 폭 넓은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그리고 30대가 된 금주의 서사를 빈틈없이 연기해 내며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준 최수영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활약으로 다시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