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여름 공항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출국길에 나섰다.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우빈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스프링 2026 프레젠테이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깔끔하게 차려입은 그의 패션은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김우빈은 네이비 컬러의 케이블 니트 폴로 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여름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하의의 뚜렷한 색 대비로 전체적인 비율이 강조되며 니트의 패턴이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도 단정함을 유지했다. 허리선을 살린 실루엣은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해 전체적으로 댄디한 느낌을 한층 부각시켰다.
특히 브라운 컬러의 더플 백과 브라운 계열의 로퍼를 매치하며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통일감을 줬다.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 활용과 절제된 컬러 조합이 성숙한 남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김우빈의 공항패션은 트렌디함보다는 클래식함을 중심으로 한 여름 남성룩의 좋은 예시로 계절감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선택이었다.
한편, 김우빈은 올해 4분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패션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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