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전남 장흥군민회관에서 중앙대학교병원에 전국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의 의료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금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국 8개 지역의 다문화 가족 1000여명을 위해 사용된다.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 중증질환 환자 치료비 등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해당 지역은 △충북 진천 △강원 평창 △전남 장흥 △전남 함평에서 하반기에는 △강원 정선 △경기 연천 △전북 김제 △강원 양구로 올해 총 8회 진행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은 언어장벽·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질의 무상 의료지원을 통해 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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