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다낭에서 배우 황정민 만나 "깜짝".. "황정민 이상해졌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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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베트남 다낭 여행 중 ‘스타급 배우'를 만났다.

프리지아는 19일 소셜미디어에 “이번 여행 가이드 다낭 황정민이라고 하심, 한국말 무지 잘하시고, 너무 재밌었어요 쏘쿨, 다낭여행 가이드 필요하면 추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프리지아는 베이지톤의 원피스와 세련된 라탄 햇을 착용해 여유로운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옆에는 하와이안 셔츠와 밝은 미소로 엄지손가락을 치켜 든 남성이 함께하고 있다. 이 남성이 바로 다낭에서 ‘황정민 닮은꼴’ 혹은 ‘다낭 황정민’으로 입소문 난 인기 현지 가이드인 것.

프리지아 소셜미디어

프리지아는 ‘말 잘하고, 센스 있고, 재밌기까지 한 다낭 황정민’을 다른 한국 관광객들에게 강추한다면서 활짝 웃었다.

프리지아는 또 같은날 소셜미디어에 "하이 베트남"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어깨를 드러낸 연분홍빛 롱드레스를 입고 여신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직각 어깨와 잘록한 허리가 그리스 여신을 연상케 한다.

누리꾼들은 “진짜 황정민인 줄 알았잖아!” “황정민 이상해졌다낭” “프리지아와 다낭 황정민 조합 찬성”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한편 프리지아는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서구적인 외모에 독특한 말투, 우아한 몸짓에 남성 출연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기존 채널인 'free지아'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시원시원한 성격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명품 가품을 착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프리지아는 당시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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