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조향기가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조향기는 18일 소셜미디어에 "#나는야 슈퍼모델 출신, 흠..잊어버렸다... 포즈를ㅋㅋ #장군이냐!!!ㅋㅋㅋㅋ씩씩한 아줌마!! #이젠 어색해사진찍는게 #그래도!! 웃어요!! #오늘도 행복하게!! 행복해지게!! 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향기는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 앞에서 한쪽 다리를 올리고 모델같은 포즈를 취했다. 조향기는 긴 머리에 아이보리 블라우스를 입고 검정색 팬츠에 편안한 운동화 차림이다.
하지만 조향기는 한쪽 다리를 분수대 계단에 올리며 "슈퍼 모델 포즈 까먹었어.. 장군이냐!! 씩씩한 아줌마"라며 결혼과 동시에 출산 육아를 하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곧 "그래도 웃어요, 오늘도 행복하게"라며 크게 웃어 긍정적인 매력도 보여줬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이 젤 이뻐요" "모델 포즈 까먹으면 어때요" "장군 포즈 맘에 들어요" "너무 귀여워"와 같은 댓글로 조향기의 털털함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1979년 생인 조향기는 1998년 슈퍼엘리트 모델대회에 참가하면서 데뷔했다.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스캔들'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웹드라마 '멘탈워리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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