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코미디언들이 남산 도서관에 책을 기증했다는 소식을 알려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혜련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미디언들 책을 남산도서관에 기증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전유성 오빠가 아이디어를 내고, 이홍렬 오빠가 6개월간 모든 걸 추진해 만들어냈다”라며 “우리가 쓴 총 106권이 전시되었고, ‘코미디언 서가’라는 코너도 생겼다. 선배님들의 노고와 남산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미디언이여 영원하라!”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혜련의 모습과 함께 도서관 내 ‘코미디언 서가’의 전경이 담겼다. 조혜련은 본인의 책도 다섯 권 배치되었다고 밝히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2025 코미디언 도서 기증식’ 현장에는 다수의 코미디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네티즌들은 “우와 멋있어요! 코미디언들 최고^^”라며 박수 이모티콘과 함께 코미디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조혜련은 밴드 페퍼톤스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메카니즘’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핑계고’ 시상식을 통해 결성된 이들은 지난 21일 ‘고장난 타임머신’, ‘나 요즘 파이 됐대(π)’를 수록한 앨범을 발매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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