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S.E.S' 가족 모임, 후끈 '월디페' 현장…"우.행.시 오랜만에 모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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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유진, 이수만과 함께 '월디페'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 바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바다가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서 유진, 이수만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바다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행.시~녹음 기간이라 콜라 한 모금도 못 마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시끌시끌 재밌었다. 선생님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바다는 SM 엔터테인먼트 전 수장인 이수만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다.

바다가 SM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이수만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바다 소셜미디어

또 다른 사진으로는 걸그룹 'S.E.S'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멤버 유진, 이수만, 바다가 얼굴을 서로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바다는 신이 난 듯 소리를 질렀고 이수만 또한 춤을 추며 바다, 유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진의 옆에는 그의 남편 기태영이 있었고 90년대 인기 절정이었던 걸그룹 모습 그대로의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S.E.S의 또 다른 멤버 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슈는 지난 2018년 해외 원정 도박 논란과 상습 도박 혐의로 자숙을 거쳐 건강식품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하고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K-POP의 부흥을 일으킨 주역으로 현재는 SM을 떠나 블루밍그레이스와 그 자회사 A20엔터테인먼트를 새로 창업했다. 카이스트 교수로도 초빙돼 겸임 중이다.

바다가 유진, 기태영과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다. / 바다 소셜미디어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우행시다", "너무 반갑다", "신나하는 게 눈에 보인다", "다시 S.E.S 볼 수 있을까", "재결합 안 하나요", "슈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 "슈 이 사진 보면 씁쓸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E.S는 바다, 유진, 슈 세 명의 조합으로 1997년 데뷔했다. 1세대 아이돌이자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이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해외 연간 음악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쓰기도 했다. 'Dreams Come True', 'Remember', 'Lover Story', 'I'm Your Girl', '꿈을 모아서', 'LOVE', '감싸안으며' 등의 히트곡을 낸 후 2002년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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