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정은표 부부가 제대를 앞둔 아들과 데이트를 즐겼다.
정은표는 17일 소셜미디어에 "제대가 얼마 남지 않은 지웅이 자취방 알아보러 서울에 왔다, 방도 알아보고 지웅이가 자주 가는 단골 식당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빙수도 먹으러 다니고 셋이서 데이트를 즐겼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정은표는 또 "어제 새벽까지 촬영하느라 잠을 못 자서 빙수집 테이블에 엎드려 쪽잠을 자는데 아내랑 지웅이랑 재잘재잘 수다 떠는 소리가 자장가처럼 달콤하게 들린다, 엄마 손 꼭 잡고 길을 걸어가는 다 큰 아들이 참 고맙다"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표 부부는 곧 제대를 앞둔 큰아들 지웅이의 자취방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에 들른 모습이다. 부동산에서도 식당에서도 셋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 바이러스 가족의 모습이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대학생 지웅의 모습이다. 정지웅은 군대에 입대해 총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내달 제대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한결 편안하고 느긋한 모습이지만 살이 좀 붙은 느낌이기도 하다.
정은표는 "아내랑 지웅이랑 재잘재잘 수다에 쪽잠을 못잤다"면서도 엄마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큰 아들이 고맙다고 전해 자식에 대한 애정을 온전히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음이 넘치는 가족" "서울대생 자취방 내가 구해주고파" "무탈히 제대하시길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정은표 큰아들의 무탈한 제대를 기원했다.
한편 정은표의 큰아들 정지웅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월 군 입대해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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