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홍현희 子, 나무 붙잡고 오열 "준범아 왜 울어?" 네티즌 갑론을박

마이데일리
제이쓴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유쾌한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제이쓴은 17일 소셜미디어에 "도대체 왜 멀쩡히 잘 있는 나무 붙잡고 우는지 아시는 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현희의 아들 준범이는 흰색 상하의 편안한 의상으로 분무기를 들고 화분 옆에 서있다. 처음엔 무언가를 응시하며 분무기를 쥔채 서 있다가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다음 무엇이 맘에 안들었는지 엉엉 울고 있다.

홍현희가 "준범아, 왜 울어? 나무가 말을 안해서?"라고 하자 준범은 "나무야야야"라고 말하고 더 크게 오열한다.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아들 준범 / 제이쓴 소셜미디어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많은 이들이 "준범이 너무 귀여워" "졸귀" "잠투정 시작"이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는 "혹시 식물에 물 주다 감정이 북받친거 아니냐" "물을 줬는데 나무가 곧바로 안자라서 그런거다" "아니다 나무가 말을 안해서다" "아니다 나무가 너무 앙상해서 그렇다"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분무기 사용이 어려워서다"는 실용적인 추측에서부터 "나무와 교감한거 아니겠냐"는 감성적인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4살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 2018년 3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2022년 첫 아들 준범이를 품에 안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이쓴♥홍현희 子, 나무 붙잡고 오열 "준범아 왜 울어?" 네티즌 갑론을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