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설현이 식물 집사 면모를 선보였다.
설현은 17일 소셜미디어에 "잘 살아보자"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흰색 캡모자를 거꾸로 쓰고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를 입고 화초를 파는 화원에 도착했다. 화원에 도착한 설현은 마음에 드는 화초를 하나 하나 살피고 냄새를 맡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설현이 찍은 사진에는 귀여운 장식 피규어들과 함께 꾸며진 화분 두 개가 등장한다. 노란색 화분에는 "하트 모양 잎"이라는 글과 함께 '새 친구'라는 글이 적혀있다.
다른 파란 화분에는 특유의 무늬가 돋보이는 식물이 심어져 있다. 특히 분홍색 머리를 가진 트롤 인형과 작은 장식 피규어들이 화분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있어 시선을 끈다.

설현의 반려식물 쇼핑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꽃집에는 가지마요, 꽃보다 더 예쁘니까" "너무 귀여워" "식집사 파이팅" "장꾸미 폭발"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설현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디즈니+ '조명가게'에서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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