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정 소장,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24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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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정 동물위생시험소장.사진=대구시(포인트경제)
조유정 동물위생시험소장.사진=대구시(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조유정 동물위생시험소장이 17개 시·도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조 회장은 협의회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과학적 방역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간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한국연구재단(KCI) 등재 학술단체인 한국동물위생학회 회장을 겸하게 돼 전국 수의공무원, 대학·연구기관 간 학술·기술 정보 공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도 이끌게 된다.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는 지난 1978년에 창립돼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방안 모색, 동물 및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안전한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협의체로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조유정 회장은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간 정보교류 확대와 수의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과학 기반 방역체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한다는 뚯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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