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거절 당한 맨유, 김민재 이적 또 제안'…'올 여름 세 번째 제안, 영입 불가 아니다'

마이데일리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와 콤파니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5일 '리버풀의 김민재 영입 관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인해 위협 받을 수 있다. 맨유는 오랫동안 김민재를 눈여겨 봤고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에 앞서 김민재에게 제안을 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김민재에게 다시 연락했다'고 전했다.

독일 전문가 폴크는 "지난 여름 맨유가 제안을 했을 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면서도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영입을 제안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로 인해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이후부터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이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로 치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도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로 10-0 대승을 거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센터백 요나단 타는 이날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 요나단 타는 전반 6분 코망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요나단 타의 오클랜드 시티전 활약에 대해 '새로운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는데 걸린 시간은 6분 뿐이었다. 킴미히의 코너킥을 헤더로 코망에게 연결했고 코망은 선제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며 1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요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코망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상대팀이 하프라인을 간신히 통과하는 동안 신시내티의 따스한 햇살 아래서 조용한 오후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요나단 타는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거의 위협받지 않았고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도 볼을 배급했고 단 한 번의 패스 실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요나단 타의 데비전에 대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다른 선수들처럼 요나단 타도 프로답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클럽월드컵 개막 이후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영입설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선 "지금 당장은 큰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목표는 대회에 집중하는 것이다. 우리 선수단은 정말 훌륭하고 우리는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와 다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2번 거절 당한 맨유, 김민재 이적 또 제안'…'올 여름 세 번째 제안, 영입 불가 아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